청와옥 석촌호수점 내돈내산 후기
인근에 볼 일이 있어 왔다가
먹게 된 청와옥
사실 이전에도 지나가다
먹어볼까 했었는데
엄청난 웨이팅을 보고 발걸음을 돌렸었어요😭
이번에는 단 10분 줄서서 먹었는데
예약 꿀팁 알려드릴게요!!

무더운 여름날이라
사실 5분을 기다려도
몸이 너무 지치는 날이었어요😢
실내는 생각보다 아담했고
팔팔 끓는 국밥 때문인지
(오픈 주방)
실내도 더웠습니다..!

밑 반찬은 먼저 셋팅되어 있었어요!
회전율을 높이기 위해
미리미리 해두시는 것 같더라구요
밑반찬으로
깍두기(석박지라고 해야하나요?)
부추
무채무침
그리고 각종 소스류가 나왔습니다!

기본 물은
서리태차가 제공되었어요
맛있어서 저흰 1병 다 마셨네요..!

노화방지
탈모방지
허허

이게 아까 말한 소스류!
대체로 메뉴가 간이 되어 있어서
저는 소스를 별도로 더 넣지 않았어요
순대만 좀 찍어먹었답니다..!
저 젓갈은 너무 비렸…🫠

저는 기본맛으로 주문했고
미래 남편은 조금 매운맛으로 주문했습니다!
기본맛도 흰 국물이 아니에요!
안에 다데기가 다 이미 들어가 있어요
칼칼한 맛이었습니다
조금 매운맛은 신라면 정도의 맵기였는데
생각보다 더 매웠어요🔥
그래서 땀 뻘뻘 흘리게 됩니다..

앞치마도 구비되어 있으니
요청하면 가져다 주십니다!
청와옥 웨이팅 없이 입장하는 방법!
바로 캐치테이블인데요!
우선 가입을 하셔야
대기 신청이 가능합니다

대기를 할 때엔
예상 대기시간(인원) 현황을 보시고
대충 도착할 시간을 고려해서
도착 전 미리 대기를 걸어주세요
그리고 또 중요한 것!
도착하면
꼭 가게 앞에 놓인 테블릿에다가
도착했다고 대기 버튼 눌러주셔야 해요!

그러면 대기없이
바로 입장이 가능해집니다!
예상보다 일찍 도착해서 대기해야 하는 경우라면
가게 옆 계단 공간에서
앉아서 대기할 수 있습니다.
그러나 공간이 작아서
앉기도 어렵고 역시나 더웠어요ㅜㅜ
저희는 다 먹고
너무 더워서 바로 옆 카페로 갔어요!

oodo
5도 라는 카페였는데요
로스터스 카페였습니다☕️

커피를 한 잔씩 주문하고

시원하게 땀을 식히고 갔네요!
커피는 맛있었어요!
커피 맛집 찾을 때
꼭 쓰는 키워드
로스터스/로스팅/로스터리
아니겠어요!
원두를 직접 고르고 볶은 카페라면
커피맛이 보장돼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
(그리고 아주 귀여운 보더콜리 강아지가 있어요
정말 똘똘해서 손님에게 방해하지 않고
얌전히 집 안에 있더라구요🥹🥹🥹)
이상 청와옥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
내돈내산입니다
제가 어떻게 협찬을 받겠어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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