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이키 코트 버로우2 키즈 210후기 (후회중;;)

안녕하십니까
저는 성인 여성입니다

근데 발이 작아서 키즈도 잘 들어간답니다
발 사이즈: 210?

본가가 부산이라
지난 설에 부산에 내려갔다가
광복동 나이키에 들렸습니다.

신발이 자꾸 사고 싶어서
아무거나 산 제 자신을 원망합니다

반면교사 삼겠어요

구수한 우리 할머니집 배경이에요
할머니 저는 Z세대에요
할머니는 무슨 세대신가요?
할머니 보고싶어요 할아버지도요

바디로션을 잘 안 발라서
각질이 있지만 어차피 제 다리니까
상관없으시겠죠

버로우 착샷입니다

아차차 210을 샀어요
발을 우겨넣으니 맞네요

키즈답게 벌크로도 있구요
무엇보다 신발끈이 고무줄이라 탄성이 있어
신고 벗기가 아주 편합니다.

후회하는 이유🤨

흔하다

사고나니까 흔하다는 걸 알게 됐는데요
심지어 가성비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허허
사람 생각 다 비슷
구매 이후 지금까지 5명은 본 듯

리셀이 더 싸다

나이키 오프라인에서 49,000원에서 샀습니다
리셀(크림)이 더 쌉니다
물론 2-5,000원 내외로 쌉니다

아무래도 딱 맞아서 발이 불편하다

슬램덩크 영화보고 덩크가 너무 괜찮아보였는데요
안정감도 있어보이구요 근데 너무 딱 맞아요
심지어 벨크로가 발목을 꽉 잡아줘서 걷기에 더 불편
벨크로 느슨하게 하고 신어야 합니다

근데 같은 디자인 성인용은 좀 더 비쌉니다
호빗족들은 그냥 키즈 사셔도 될듯

성인용 리셀가

다시 서울에 올라와 신어보았습니다
이거 신고 안과갔네요…
신고 갈 데가 없어요

측면이요

발이 너무 작아보이죠?
실제로도 옥죄입니다
눈은 거짓말은 하지 않아요





당연히 내돈내산